“ 혼수침대 어떤 기준으로 고르시나요? ”
눈 깜짝할 사이에 추워져서 벌써
겨울 느낌이 물씬나네요~
손발이 금세 차져서는 슬슬 장갑을 끼고
다녀야하는건가 고민까지 하고 있어요
이제 길가에 붕어빵들도 많이 보이던걸요
겨울의 반가운 손님이죠 ㅋㅋ
붕어빵과 계란빵 등 즉석에서
아주머니 아저씨들이 만들어내는
모습이 철판요리를 눈앞에서 보는 것 같아서
은근 재미지다니깐여
요즘 제가 결혼 준비를 하고 있는
친한 동생을 도와주고 있는데
얼마 전에 그 친구랑 같이 길을 가다가
군밤장수가 보이길래 따뜬한 걸로
한봉지 사면서 얘기를 하는데
글쎄 아직 프로포즈를 못 받았다는 거 있죠?
올 봄 결혼을 앞두고 준비에 들어간지
한참인데 어떻게 아직도 무소식인거람
원래 상관 안하는 사람이라면 몰라도
이 동생은 정말 로망이 가득하다고
몇번이나 말을 했었거든요
듣는 제가 다 속상한거있죠ㅠㅠ
원체 예비 신랑이 츤데레라서
언젠간하겠지 하고 기다리고 있다는데
옆에 있는 사람으로서는 답답할 수 밖에용…
제가 예비 신랑 앞에서 노래라도
불러줘야 하나 싶어요 ㅋㅋ
이 동생은 본가가 많이 지방이라서
친정 어머니랑 같이 준비하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고 해서 그나마 근접한 곳에 사는 제가
발 벗고 나서 주고 있답니다
웬만하면 웨딩마치는 다들 처음이잖아요?
서툴 수 밖에 없고 후회는 무조건 조금이라도
있을 것이라고 보는데
그런 점들을 보완해가면서 도와주고 있어요~
그러던 중에 제일 중요한 문제에
봉착했는데요 바로바로 혼수침대 !
동생이 잠자리에 엄청 예민한 편이에요
옆에서 누가 좀 움직이거나 흔들려도
금방 잠을 깨고 설치더라고요
예전에 같은 침대 쓸 일이 있었는데
그 때도 저는 잘 자도 동생은 ㅋㅋ큐ㅠ
제 잘못은 아닌 데 괜히 더 미안했어요
암튼 그래서 이 친구네 혼수침대 고를 땐
무조건 흔들림이 최소화되는 걸로 골라야겠다
생각하니 마침 딱 유명한 곳이 있잖아요?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ㅋㅋㅋ
볼링공 광고로 유명한 곳이죠
꽤 옛날이라서 요즘 젊은 분들은 모르시려나?
하늘에서 남자가 떨어져도 옆에 있는 여자는
쿨쿨 잘 잔다는 내용의 광고도 있었는데
과장된 표현이겠지만 어쨌든 이 동생한테
가장 적합한 기능인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지금 150주년 프로모션을 하고 있대요~
매트리스 말고도 인기 리스트로 꼽히는
Frame들이랑 협탁, 사이드 가구도
같이 진행중이라고 하거든용~
살 거 많은 신혼부부들한테 딱이쥬?
주소 : 서울 강남구 논현로 741
전화번호 : 02-515-9747
저희가 찾아온 곳은 바로 이곳!
갤러리 논현점이에요~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왔다가 겸사겸사
함께 구경하러 갔답니다
원래 브랜드를 정해 놨으니까
매트리스까지 정해놓고 가서 계약만 하고 싶었는데
사람들이 그래도 직접 자기 등 대봐야 하는 거라고
성화여서 ㅋㅋㅋ 어렵게 시간 내서
방문했네요 특히 동생이 일이 바빠서
미루다 미루다 왔어요
저는 지난 번에도 한번 들린 적 있었는데
같이 오니까 또 새로운 기분이에요^^


여전히 깔끔한 1층 전경이에요
처음에 왔을 때도 그렇고
이번에도 역시 드는 생각은
와.. 럭셔리… ㅎㅎ 빤짝~빤짝한 공간에
놓여있는 고급진 베드들이 내가 바로
프리미엄입니다 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아요
안그래도 5,6성급의 고급 호텔들이
사랑하는 베드들이라고 하거든요
왜 선호하는지 알 것 같은 부분~
1층에는 2,3층과는 다른 부분이 있어요
바로 헤리티지 앨리 라는 특별한 공간이
있다는 건데요 편하게 앉아서 상담하는 곳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브랜드 역사에 관해
자세하게 볼 수 있는 박물관 같은
역할도 하고 있답니다
이름부터 헤리티지(Heritage : 사적, 문화유산)
앨리 (Alley : 골목)
잖아요 역사를 알 수 있는 골목? ㅋㅋ
구역 정도로 보시면 될 듯~


역사 자체가 되게 깊어요 1870년대부터
시작됐다고 하니깐 심지어 킹, 퀸 사이즈가
여기서 처음 만들어졌다고 하거든요
세계적으로 의미 있는 시작이죠?
무엇이든 처음은 평생 기억되는 법이잖아요
그런 말이 있어요 최고 보다는 최초를
기억한다.
최고의 기록은 시간이 지나면 언제든
깨질 수 있어요 하지만 최초는 불멸, 영원하죠
예를 들면 달에 처음으로 간 건 닐 암스트롱이지만
최고로 오래 머문 사람, 최고로 빨리 간 사람
등등의 기록은 계속 깨지고 있어요 ㅎㅎ
그런 의미에서 베드의 역사라고도
할 수 있는 이곳의 옛 기억들을
찬찬히 살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또 하나 특별한 기록!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최초~! 지금도 유일한
국제 표준 화재 안전 기준을 만족시키는
난연 매트리스가 이곳에서 나왔다는 것
아니겠어용? ㅎㅎ
제가 동생이랑 골랐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 안전성 때문이었어요
발암물질인 Radon에도 안전쓰하궁!
친환경 제품들이라서 나중에 아이가
태어나도 괜찮을 것 같거든요
한국 시몬스 난연은 말그대로 국내 최초이니
그 기록은 영원하겠죠? 신기방기 ㅎㅎ

본격적으로 구경에 나서 볼까용~
2층으로 올라왔습니다 ㅎㅎ
오자마자 동생이 되게 신기해라 했어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가구점이
아니잖아요 보시다시피
물건들만 딱딱 있는 게 아니라
다 다르게 꾸며져 있어서 하나하나가
사람 사는 방 같았어요


제일 왼쪽 앞에 있기도 하고
먼저 봤던 모델이라서
일빠로 소개해드릴게요
벨로 에디션 프레임 젤몬 매트리스에요
침구는 베네딕트 스티치 골드랍니다
전형적인 유럽풍 디자인이지 않나요?
동생이 참 좋아라 했던 모양이에요
완만하게 물결치는 곡선이 예술입니당
제가 왜 방 같다고 한지 알겠죠?
양 옆에 잘 어울리는 조명들부터
협탁이랑 저 뒤에 데코레이션 되어 있는
그림들까지 넘 잘어울려용
지금 당장 누군가 누워있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젤몬 매트리스는 소프트 타입으로
이렇게 커버가 없어서 딱 본연의
느낌을 잘 느낄 수 있었어요
자가드 원단일 들어있어서
통기성이 탁월하다고 하네요~
아 물론 방충, 항균 기능도 있구여 ㅎㅎ
동생이 생각했던 딱 전형적인 부드러운
혼수침대 모델에 가까웠어요


이건 제가 이번에 혼수침대 고를 때
좀더 마음에 들어 했던
보스니 프레임에요
깔끔한 원목과 패브릭 같은 소재가
결합되어있어요
믹스매치 된 점도 재밌었지만
컬러를 조화롭게 잘 쓴 것 같지 않나요? ㅎㅎ
아 이건 노체브라운 컬러랍니다

특히 더 좋았던 건 헤드보드 뒤에
공간이 있어서 디퓨저나 책 등을
세워둘 수 있다는 것!
완전 마음에 드는 부분 ~ 인정이죠?
거기다 싱글 사이즈 매트리스도
디씨 중인데요 여러가지 항목들에서
혜택을 골고루 받을 수 있는 걸 보니
동생같이 신혼부부가 아니더라도
일단 오면 좋을 것 같아요

가운데에 있는 칼릭스2 프레임은
아까 보여드린 벨로 처럼 인기가 많아서
이번 킹프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심플하면서 모던한 분위기를
좋아하시면 딱 이런 취향이겠죠?
혼수침대 고를 때 제일 중요한 건
첫째가 안전, 둘째가 편안함, 그리고
마지막 세번째가 질리지 않는 세렴됨 이라고
생각해요 ㅎㅎ 물론 이벤트로 가격 혜택을
보는 것도 마다하지 않고 환영합니다만
칼릭스 프레임이 딱 그런 느낌이에요
아무리 오래 써도 질리는 거 없이
첫 느낌 그대로 끝까지 갈 것 같거든요
여기에 빨간 줄이 포인트인
베네딕트 페어 레드로 매치해서
은은하니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완성했어요


협탁하면 이 제품을 빼놓을 수가 없었어요
보시다시피 완벽한 한세트로
꾸며져있죠? 그 유명한 티시가
바로 이 제품이에요~
젊은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대요
휴양지 호텔침대 느낌이 물씬 풍겨요
라탄과 원목을 사용한 디자인이
첫 인상부터 강렬하게 남습니다
아 국민 혼수 침대로 저명한
윌리엄 매트리스가 놓여있는 것도
이 티시였으니깐 관심 갖고 꼭
체험해보세요 ㅎㅎ
호텔스러운 느낌은 옆에서도
찾아볼 수 있어요 수건을
차곡차곡 쌓아놓은 걸 보면
아마 대놓고 이런 연출을
바라고 만든 것 같아요
이곳은 3층인데요 한결 깨끗하고
깔끔한 분위기죠?
좀더 그레이, 화이트톤이랄까?
와중에 중간에 놓여있는 소파가 완전 시강
ㅋㅋㅋ 시선강탈 짱이에요
톡톡 튀는 색감 때문에
누가 봐도 제가 여기 주인공입니다
하고 있는 것 같네요
저런 가구들도 다 이곳에서
나오는 제품이었는데요 퀄리티가
진짜 소파를 전문적으로 하는 곳 같았어요
컬러도 귀엽구 ㅎㅎ



뒤쪽에는 케노샤를 위한 공간과
패밀리베드가 있었는데요
이따가 케노샤 베딩을 자세하게 보여드릴게용!

그 전에 알려드리고 싶은
또하나의 가격 혜택! 혼수침대 뿐만 아니라
가구 가전을 전반적으로 다 마련해야되는
동생한테 카드 할부는 어쩔 수 없이
해야 되는 필수 요소거든요
근데 이곳에서는 SIMMONS PAY 라고 하는
무이자 카드 할부를 이용할 수 있어요
오랜 기간을 따로 내는 금액 없이
순수한 제품값만 나눠서 낼 수 있다는 게
써보면 더 크게 다가오는 좋은 혜택이랍니다


유려한듯 여리여리한 느낌이 드는
소프트그레이 컬러의 아틀레 프레임이에요
역시나 신상이고요~ 뒤늦게 들었는데
이번 신상 프레임에 많이 쓰인
소재가 플란넬이라고 한대요
쳐보면 아시겠지만 평직으로 짠
부드러운 모직물이래요 셔츠나 양복감으로
많이 쓰인다고 하는데 이곳에서는
베드에 접목 시켜서 새로운 스타일로
탄생시켰네요

침구도 이번에 처음 본 거였는데
프란시스 리세 블랙이라고 해요
넓은 간격으로 그려져 있는 블랙 체크무늬죠
퍼케일면 100프로로 만들었대요
역시 단순히 매트리스만 보고 오면
아까워요 침구나 소파도 너무
잘 만들었거든요 동생도 침구까지
탐내는 걸 보니까 저랑 같은 생각이구나 싶었습니당
계속 만지작거렸거든요 ㅋㅋ
촉감이 너무 좋다구



가운데에 있던 베노
역시 플란넬 소재가 쓰였구여~
에디슨 매트리스가 레귤러 타입이라서
확실히 지금까지 본 소프트랑은
느낌이 좀 다르더라고요
몸을 받혀주는 지지력이 좀더 쎄달까? ㅎㅎ
헤드보드 부분에 작게
포인트를 준 것도 귀엽죠
양말 뒤꿈치 부분 같아요 ㅋㅋ
베딩 부분을 잘 보시면 황금색 컬러가
점점으로 흩뿌려져 있어요
마치 물감을 붓으로
쫙 뿌려놓은 것 같아서 엄청 고급져요
저도 안목 꽤나 있는 편이라
웬만하면 이렇게 칭찬이 후하지 않은데 말이죠
아마 제가 아닌 누가 봐도 똑같이 생각할 것 같아요
300TC 면 100% 랍니다~
침구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이렇게
3층 한켠에 마련되어 있는
KENOSHA 존을 둘러보심 되겠어요
매트리스야 편하다는 게 널리
알려져있고 좋은 후기들로 입증이 됐지만
많은 분들이 베딩 퀄리티에 대해서는
잘 모르시는 것 같더라고요



베개들도 딱 여행가서 묵는
호텔 스타일이라서 중독성 있는
감촉을 자랑했으니깐 천천히 둘러보세영
이번에 동생을 도와주면서
좀더 꼼꼼하고 자세하게 살펴봤는데요
이벤트들도 많고 고퀄리티의
제품들이 가득해서 구경하면서도
괜히 제꺼 사고 싶다는 욕심이
스멀스멀 생기더라고요ㅋㅋ
소중한 사람에게 제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얼마나 뿌듯한 일인지 몰라요
그간 인테리어나 가구들에 대해서
모아온 지식들을 이렇게 써먹게되네요~
허니문은 미국으로 갈 거래요
신행 휴가랑 월차 연차 다 끌어모아서
길게 다녀올 계획이라고 하는데
어찌나 부럽던지 ~ 둘이 자동차 렌트해서
여기저기 다닐 거라고 눈을 반짝이면서
말하는데 참 귀엽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했어요
옛날에 이 동생이 자기는 나중에 꼭
터키로 신행을 가고 싶다고 했었는데
지금 상황이 안좋다보니 고민하다가
결국 미국으로 결정했나봐용
ㅎㅎ 너의 횡단을 응원해!
결혼도^^~